직업선택이론 홀랜드(Holland)

홀랜드(Holland)의 직업 선택 이론은 사람들의 성격과 직업 환경을 6가지로 구분하고 RIASEC이라는 육각 모형을 통해 직업 결정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자신의 성격을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추구한다고 주장하며 개인-환경 적합성 모형을 통해 개인의 지속적인 직업 흥미 유형은 직업 선택 및 적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직업선택이론의 주요가정

직업 선택 이론을 설명하기 전 네 가지 주요 가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홀랜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6가지 성격 유형 중 하나로 분류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2. 환경에도 6가지 유형이 있으며 이 환경 유형과 성격 유형이 일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 사람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환경을 찾습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자신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4. 개인의 행동은 이 6가지 성격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됩니다.

홀랜드의 성격유형(RIASEC)

현실형(Realistic)

솔직하고 성실하며 직선적이며 단순한 편입니다. 말이 적고 고집이 센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분류의 사람들은 체계적인 조작 활동을 좋아하며 분명하고 질서 있는 상태를 선호합니다. 다만 사회적인 기술이 부족합니다. 실제적, 실용적이며 이 분류의 대표적인 직업은 기술자, 정비사 등입니다.

탐구형(Investigative)

분석적, 추상적, 과학적, 과제 지향형이며 호기심이 많습니다. 조직적이며 정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취약한 기술은 리더십이며 대표적인 직업은 생물학자, 물리학자 등 과학자입니다.

예술형(Artistic)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하며 자유롭게 변화하며 다양성을 추구합니다. 창의적이며 심미적이고 예술을 통해 자기 자신을 드러냅니다. 풍부한 표현 능력을 보이며 독창적이고 독립적이며 대표적인 직업으로는 음악가를 비롯한 예술가, 배우, 크리에이터가 있습니다. 규범적 능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사회형(Social)

대인 관계에 능숙하며 외향적이며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심이 높습니다. 친절하며 신뢰가 가는 부류로 남을 돕거나 지원하는 것을 좋아하는 상담사, 교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에게 적합한 유형입니다. 이 분류의 사람들은 도구를 조작하거나 기계를 사용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진취형/설득형(Enterprising)

조직이나 경제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하고 조직을 운용하며 통제, 관리하는 활동을 좋아하며 그로 인해 얻게 되는 인정과 권위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설득적, 사교적, 활동적인 반면 과학적인 능력이 부족합니다. 대표적인 직업은 정치가, 사업가, 기업 경영인, 영업사원 등입니다.

관습형(Conventional)

계획적으로 자료들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일을 좋아하며 계산적, 사무적인 활동에 흥미를 보입니다. 질서 정연하고 구조화된 환경을 선호하며 체계적인 업무 처리에 능숙하지만 예술적인 능력이 부족합니다. 대표적인 직업의 예시로는 사서, 은행원, 공인회계사, 경리 등이 있습니다.

홀랜드 직업 선택 이론의 주요 개념

  1. 일관성 : 육각형의 첫 두문자가 인접할 수록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형은 예술형에 비해 탐구형과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차별성 : 한가지 유형에 흥미가 높게 나타난다면 다른 유형에는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여러 유형이 똑같은 흥미를 나타내는 사람은 제대로 규정되지 않았거나 특징이 없다고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현실형에 흥미가 높은 사람은 사회형의 흥미가 가장 낮게 나타납니다.
  3. 정체성 : 개인의 정체성은 명확한 인생의 목표, 재능, 흥미로 인해 얻어지며 환경 정체성은 조직의 분명하고 일치된 목표, 체계적인 업무, 보상의 일관성에서 생긴다고 보았습니다.
  4. 일치성 : 일치성은 개인의 성격적 특성과 직업적 흥미가 작업 환경과 얼마나 잘 맞는지를 의미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성격 유형과 비슷한 환경 유형에서 일할 때 일치성이 높아집니다. 개인의 성격과 환경이 육각 유형에서 가장 반대 지점에 있을 때는 일치성이 가장 떨어집니다.
  5. 계측성 : 흥미유형과 환경유형의 관계를 육각 모형에 따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홀랜드의 이론에 기초한 검사

직업 선호도 검사, 직업 탐색 검사, 자기 흥미 탐색 검사, 진로 정체성 검사 등이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교육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심리학자이자 의사인 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이론은 20세기의 인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도 광범위한 분야의 기초가 된 이론입니다. 심리학, 아동 발달, 교육학 뿐만이 아니라 예술, 문학, 종교에 이르기 까지 전 범위적으로 관심의 대상이었고 인간의 정신 세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이론을 교육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인간관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은 인간의 심리에 대해 두 가지 기본적인 개념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바로 결정론과 무의식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행동은 ①비합리적인 힘, ②무의식적인 동기, ③생물학적이고 본능적인 충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정론

  • 프로이트의 결정론적 관점은 인과론이라고도 말합니다. 저절로 발생하는 일은 없으며 어떤 원인이 있었기에 결과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인간은 희로애락을 느낍니다.
  • 사람들의 희로애락은 외부의 환경적 조건이 아닌 개인의 내적 심리조건이 작용한다고 봅니다. 이것을 심리결정론이라고 하며 개인의 감정, 사고, 행동은 심리내적 원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 개인의 갈등은 인간 내부의 정신적 원인이 작용한 결과이므로 그 정신적 원인의 실체를 규명하는 것이 정신분석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 인간은 본인이 결정한 행위에 책임을 지는 주체적인 존재가 아닌 성장기 동안 경험에 전적으로 영향을 받는 존재입니다.
  • 이 정신분석에서는 6세 이전(생애 초기 5년)의 발달적 경험을 강조합니다. 이시기 어린시절의 경험과 심리성적 에너지는 무의식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현재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의 인생 초기 발달과정을 강조합니다.(★)

무의식

  •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에서는 개인은 무의식의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습니다. 이 무의식이란 개인이 바로 자각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그 어떤 힘을 말합니다.
  • 인감의 삶의 목표는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는데 있으므로 인간의 생물학적인 욕구와 본능을 충족시키는 욕망으로 인해 비합리적인 무의식의 지배를 받습니다.
  • 이 본능은 원초아 내에 있는 심리 에너지로 구성되며 2가지 범주로 분류하였습니다.
    • 본능의 2가지 범주
      • 삶의 본능(Eros) : 즐거움과 쾌락, 만족을 추구하는 모든 활동을 말하며 초기 이론체계에서는 성적 에너지에 국한된 의미로 라비도(Labido)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지만 후기에는 그 개념을 확장시켜 모든 삶의 본능의 에너지로 지칭하였습니다. 갈증, 배설, 성욕, 굶주림 등 인간이 생존하는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성장과 발달을 추구하므로써 개인 및 인류 전체의 발전에 기여합니다.
      • 죽음의 본능(Thanatos) : 죽음의 본능이란 나 자신이나 타인을 해치려는 무의식적인 욕망을 뜻합니다. 인간의 공격적 욕구는 죽음의 본능에서 기인한것으로 봅니다.

의식수준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 수준을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이것을 지형학적 모형에 빗대어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지형학적 모형은 빙산을 말하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개념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빙산은 바닷물과의 밀도 차이로 인해 10% 정도만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나머지 90%는 바다 아래에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인간의 눈에 보이는 의식은 빙산의 일각이며 무의식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 의식 : 감각기관을 통해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전의식 : 지금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주의를 기울이면 의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정신을 말합니다.
  • 무의식 : 우리가 조절하고 통제할 수는 없지만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바로 무의식입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의식 상에 떠올릴 수는 없지만 이것들이 인간 행동의 동기로 작용합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정보 중 의식을 통해 처리되지는 않지만 무의식으로 보내진 이 정보들은 계속적으로 누적되어 우리의 성격과 취향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무의식과 잠재적 교육 과정

잠재적 교육 과정이란 학생들의 교육 과정에서 무의식이 미치는 영향을 다룬 부분입니다. 공식적으로 가르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은 분위기, 문화 등 경험을 통해 여러가지를 습득하며 그것들은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은 공식적인 교과 정보 습득보다 더 오랜 기간 개인에게 남아있습니다.

무의식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방법이 연구되었으며 앞으로도 잠재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무의식에 대한 진단 및 활용은 교육 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전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봅니다.

2022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우리나라의 공교육의 교육 과정을 살펴보면 초기의 교육 과정은 교과 중심의 교육과정이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공교육의 대부분이 교과 중심의 교육 과정이기는 합니다만 점차 다원적이며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 제도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현 교육 과정인 2022년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 과정

2015년 개정 교육 과정은 역량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여기서 강조하는 핵심 역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단의 핵심 역량을 반영하며 문·이과 통합과 인성 교육을 중시하였습니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이전보다 강화하였으며 국영수의 비중을 감축하였습니다.

  • 인재상 :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두루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 핵심 역량
    • 창의적 사고 역량, 자기 관리 역량, 지식 정보처리 역량, 의사소통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공동체 역량

2022 개정 교육 과정

2022년 말에 고시한 국가 교육 과정으로 대한민국의 11번째 교육 과정입니다. 2022년 개정 교육 과정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됩니다. 주요 학급별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초등학교 : 학교 자율 시간을 도입하여 학교와 학생의 필요에 맞춘 선택 과목 운영이 가능합니다
  2. 중학교 : 자유 학기제와 진로 연계 교육을 통해 맞춤형 진로탐색, 진학 준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합니다.
  3. 고등학교 : 2025년부터 고교 학점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현재 시범 학교로 운영되는 곳이 있으며 학생 진로 및 적성에 맞추어 심화, 융합을 비롯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개정된 교육 과정의 적용 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4학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시작하여 2025년 초등 1~4학년,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 2026년에는 초등 1~6학년, 중등 1~2학년, 고등 1~2학년, 2027는 모든 학년에 시행됩니다. 이 전에는 현행 2015 개정 교육 과정을 적용합니다.

교육부는 새 교육 과정에 대한 대입 제도 개편안을 2024년 2월 까지 확정한다고 합니다. 이 개정 교육 과정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고교 학점제입니다.

올해 기준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에 전면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고교학점제

고교 학점제란 기본 학력과 기초 소양을 바탕으로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직접 선택하고 이수하여 누적 학점이 정해진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게 되는 제도입니다. 이수해야 하는 학점은 총 192 학점이며 1학년 때는 공통 과목을 수강하며, 2학년부터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 진로 / 융합 선택 과정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핵심은 기존에는 학교에서 정한 교육 과정에 따라 수업을 들었으나 이번 개정 교육 제도인 고교 학점제 하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스스로 원하는 수업과 정을 선택하고 나만의 시간표를 구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기존에는 출석 일수가 졸업 인정 조건이었으나 「이수학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새로운 고교학점제 하에서의 평가방식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직 새로운 대입제도 개편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고1과정의 공통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상대평가이며, 2·3학년 선택과목에 대한 평가는 성취평가제 입니다. 성취평과제는 5단계(A/B/C/D/E), 3단계(A/B/C), 이수여부(P)와 같이 평가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새로운 시스템 하에서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도입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원하는 진로와 과목들간의 연계도 중요하고 다양한 방면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일률적인 방식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다원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평가하여 학생들이 누구나 다 본인의 재능과 흥미에 따라 적절한 교육을 받고 인정받으며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이 시대의 교육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김난도 작가의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에 나오는 어느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의 여덟살의 꿈이라는 동시를 함께 보겠습니다. 알려 진지 오래되고 많은 이들이 들어봤을 법한 동시이지만 여전히 읽을 때 마다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동시입니다.

나는 ○○초등학교를 나와서

국제중학교를 나와서

민사고를 나와서

하버드대를 갈 거다

그래 그래서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정말 하고 싶은

미용사가 될거다.

인지 발달 이론 – 피아제(J.Piaget)

인지 발달 이론

인지 발달 이론은 스위스의 심리학자인 Jean Piaget(1896-1980)가 발견하였습니다. 피아제는 본인의 두 딸을 관찰하고 아동 발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아동의 인지 발달과 관련한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피아제(J.Piaget)의 이론으로 아동이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인지 기능의 변화를 말하며 아동이 사고하는 방식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아기 때부터 유사한 성장 과정을 거칩니다. 기고, 앉고, 걷는 신체 발달 뿐만이 아니라 인지 발달도 전형적인 시기를 거치는데 피아제는 이것을 4단계로 구분하여 설명하였습니다.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은 아동 발달, 심리학,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감각 운동기(sensorimotor stage)

0세 부터 2세 까지를 말하며 이는 인지 발달의 시작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는 본인의 감각기관을 통해 본인의 주변환경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을 하기 시작합니다. 물체의 영속성(object permanence)를 이해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시각적, 청각적, 신체적 자극을 주는 놀이로 색깔 찾기, 음악 듣기, 모빌 보기, 신체 운동하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전 조작기(preoperational stage)

전조작기는 2세 부터 7세 까지를 말하며 언어와 상징적인 사고를 하게 됩니다. 사물을 생물로 여기는 물활론적인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물체를 바라볼 때는 추상적인 개념보다는 사실에 집중합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관점을 고려하지 못하고 자기 중심성을 보이며 자아 개념이 분명하게 자리 잡게 됩니다.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이 발달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형 놀이, 요리 놀이 등 다양한 역할 놀이 등은 언어 발달과 사회성 발달에 좋습니다. 크레파스나 색연필, 물감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림으로서 예술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 풀기, 퍼즐 등은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고 개념적 사고를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구체적 조작기(concrete operational stage)

이 시기는 7세부터 11세까지, 즉 초등학생 시기를 말합니다. 구체적이면서도 실제적인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가지 시각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보드게임을 통해 논리적 추론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고 역할놀이를 통해 사회성 및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농구,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는 게임 운용 능력을 키우고 전략을 수립하며 위기 해결 능력을 고취 시킬 수 있습니다. 과학 실험은 실험적 사고를 촉진하고 추론 능력을 발달 시킬 수 있습니다.

형식적 조작기(formal operational stage)

형식적 조작기는 11세 이후부터 성인까지를 말하며 중학생 이후 청소년기를 말합니다. 추상적인 개념을 인식하고 논리적 추론이 가능합니다. 비유와 풍자와 같은 복잡하고 상징적인 깊이 있는 언어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이해하며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토론 활동을 통해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인지 발달 이론의 활용

아동 발달의 단계별 특징에 대해 이해하고 단계에 적합한 놀이와 학습 방법을 적용하여 아동의 발달을 돕습니다. 그리고 발달 단계 상 특이 사항과 문제를 진단하고 개별적인 맞춤 교육을 구상할 수 있습니다.

인지 발달 이론을 기반으로 한 학습 방법이 개발되어 교육 분야 전반에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학습 장애와 같은 문제를 진단하고 극복하기 위한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개별적인 맞춤 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도 활용됩니다.

심리학 분야에서 인간의 인지와 사고, 정보 습득 및 처리에 대해 이해하고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데 활용됩니다.

인지발달 이론에 대한 다른 관점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은 아동 발달 전반에 걸쳐 매우 영향력있는 이론입니다. 일부 반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의견이 있습니다.

개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피아제의 이론은 발달 단계를 고정된 순서에 의해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동마다 인지 발달이 다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경험의 영향을 과소평가 하고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가정합니다.

피아제의 연구는 이론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적인 연구가 어렵고 복잡하므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인지 발달 단계와 경계가 모호하다는 일부 의견도 있습니다.